
삼성전자에서 세계최초의 'ai폰'을 출시하면서 갤럭시24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우리도 뒤져지지 않게 갤럭시24를 구매하고 싶은데 중요한 것은 매우 높은 '가격' 때문에 항상 구매가 꺼려진다는 점입니다. 정부에서도 서민들의 상황을 잘 알고 있는지 공시지원금에 대한 규제를 완화 하겠다고 발표했고, 이동통신 3사도 이에 발맞추어 각종 할인 요금제 및 혜택을 내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우리를 모든 것들을 살펴볼 시간도 없고, 다른건 모르겠고 '그래서 제일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이 뭐야?' 라고 속으로 생각하고 계신 당신을 위해 이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갤럭시24의 스팩비교 24 / 24+ / ULTRA



갤럭시24의 스팩을 간단하게 비교하자면 사진과 같습니다만, 여러분. 우리에게 필요한 정보는 갤럭시24의 스팩이 필요한 부분이 아니지 않나요. 솔직하게 말해서 Ultra의 무게가 232g이고 S24의 무게가 167g인데 우리가 울트라와 S24 중 휴대폰을 고르는데 있어 약 70g의 무게차이보다는 가격의 70만원 차이가 휴대폰을 고르는데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혹시나 궁금하신 분들은 삼성전자공식홈페이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공시지원금 vs 선택약정
일단, 공시지원금이란 이동통신사와 제조사가 분담하여 지원하는 형식의 지원금입니다. 2월 11일 현재 기준으로 요금제에 따라 5만원 ~ 최대 5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고, 유통업체(대리점 등)에서 지원하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합치면 최대 57만 5천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이통통신사 3곳 중 57만 5천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은 LG유플러스입니다. 요금제는 13만원짜리를 사용해야하고, KT는 최대 55만 2천원, SK텔레콤은 최대 56만 2천원을 지원하게 됩니다.
이에 비해 선택약정은 공시지원금을 받지 않는 대신 1년 또는 2년 약정을 하고 요금제에서 25%를 할인받는 것을 말합니다. 공시지원금이 제일 많은 LG유플러스를 기준으로 13만원짜리 요금제를 2년 동안 사용하면, 월마다 3만2천5백원을 할인받고 2년을 다 채우게 된다면 78만원의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TIP : 1년 약정과 2년 약정 중 1년 약정을 선택하고 나중에 연장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년이나 2년의 25%의 할인율은 같으나 중도해지시 위약금 발생 크기가 다릅니다.)
공시지원금을 받아 휴대폰을 구매하느냐와 선택약정을 통해 구매하느냐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공시지원금은 한번에 지원받아 할인되는 금액이 눈에 보이는 대신 할인금액은 20만원 정도 적고, 선택약정은 할인금액이 큰 대신 월마다 할인이 들어가기 때문에 체감상 할인을 받지 못하고 제 가격에 구매했다라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기타방법
다른 방법으로는 온라인 요금제나 알뜰폰으로 구매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쿠팡, 인터파크 등)에서는 5%정도 기기가격이 할인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온라인에서 구매할 때는 제휴카드 및 조건이 있으니 확인하고 구매를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알뜰폰 같은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본인에게 유리한 요금제를 선택하게 되면 더 좋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유심을 직접 갈아끼워야하고 수많은 요금제 중 본인에게 맞는 요금제를 찾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요금제 검색은 알뜰폰허브에서 검색하시면 수월합니다.

